위런치 로고
한성숙 중기부 장관, 취임 30일 기자간담회…“소회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 공유”

Welaunch
Welaunch
·
4일 전

한성숙 중기부 장관, 취임 30일 기자간담회…“소회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 공유”

소식발행일
 
관심
13
943
태그
사이트
https://www.mss.go.kr
구독
좋아요
공유
신청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소회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성숙 장관이 지난 30일간의 현장 행보와 내·외부 혁신 계획을 공유한 뒤,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실무진과 기자단이 참석했다. 한성숙 장관은 취임 당시 내세웠던 다섯 가지 정책 방향을 다시 강조하며, “지난 30일간 30차례 현장을 돌며 120여 명의 전문가와 기업인을 만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에서 느낀 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정책현장투어’를 통해 현장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즉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30일 성실상환 소상공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13차례의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장관은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 행정정보 자동 제출, AI·빅데이터 기반 기술평가모델 도입, 중소기업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 추진된다. 내부적으로는 기업 정보와 보고서를 통합 DB로 관리하고, 이를 생성형 AI에 결합해 단순 업무 자동화와 정책 환류에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맞춤형 정책 정보 제공도 약속했다.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일반 국민 등 수요자별로 정책 수요가 다르다. 정책 정보가 현장 깊숙이까지 닿을 수 있도록 맞춤형 전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장관은 이날 새 정부의 중소벤처 분야 경제성장 전략도 발표했다. 핵심은 AI·첨단소재·에너지 기술을 축으로 한 미래 신산업 육성이다. 정부는 7대 ‘피지컬 AI’,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집중 지원하고, 모태펀드와 퇴직연금을 통한 벤처투자 4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K-뷰티 등 수출 유망 산업 집중 육성,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및 사회 안전망 강화, 납품대금 연동제 실효성 확보, 기술탈취 근절 등도 병행 추진된다. 한 장관은 끝으로 오는 9월 동행축제와 제주에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언급하며 “국내외 창업·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취임 30일을 맞아 중기부의 혁신 방향과 새 경제성장 전략을 동시에 제시한 자리로,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 생태계에 대한 정책적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