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해피AI(대표 이진규)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워크플로를 SaaS 환경에 통합한 AI 기반 텍스트 분석 플랫폼 ‘텍스노바(TexNova)’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텍스노바는 텍스트 데이터를 단순히 분석하고 결과를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분석 결과의 맥락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AI는 수치나 지표 설명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가 시사하는 흐름과 특징을 분석가의 시각에서 설명하며 사용자 질의에 자연어로 응답한다. 이 플랫폼은 실제 데이터 분석가의 분석 절차를 반영해, AI가 분석-검토-재분석의 반복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전문 사용자도 단계별 가이드에 따라 체계적인 텍스트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텍스노바는 빈도 분석, TF-IDF, N-gram, LDA 토픽 모델링, 단어 네트워크 분석 등 주요 분석 기법을 지원하며, 각 결과에는 LLM AI가 분석 맥락을 반영한 해석과 설명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는 특정 키워드나 토픽 관계에 대해 추가 질의를 통해 결과를 심화 탐색할 수 있다. 또한 분석 과정 전 단계가 자동 기록돼 이전 단계 복원 및 즉시 재분석이 가능하며, 대용량 데이터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실험과 비교 분석을 지원한다. 한국어 텍스트 분석에 최적화된 형태소 분석 엔진을 기본 제공하고 영어 분석도 지원한다. 해피AI는 향후 AI가 스스로 분석 절차를 제안하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 분석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진규 해피AI 대표는 “텍스노바는 텍스트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도구를 넘어, 최신 LLM을 활용해 분석가의 사고 과정을 구현한 AI 플랫폼”이라며 “공공·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 기반 분석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