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래 건설기술 이끌 17개 유망 스타트업 선정…스마트건설·ESG 혁신 본격화
현대건설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건설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7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기술 고도화와 스케일업,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건설을 포함한 9개 대기업이 총 100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현대건설은 헬스케어, 스마트건설기술, 미래주거, 친환경 등 4개 전략 분야에서 혁신 역량을 갖춘 1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주요 선정 기업으로는 입주민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AIT스토리’, 안전 교육 자동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임’, 조경 특화 음향 시스템을 개발하는 ‘어플레이즈’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건설 폐자재 업사이클링, AI 스피커 기반 라이프케어 등 스마트건설 및 ESG 기반 주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선정된 스타트업에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연구·상품·시공·안전 등 사내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적용 기술 개발과 실질적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과 ESG 기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시범 적용 및 공동 사업화로 이어지는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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