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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美 방산기업 안두릴과 MOU 체결… AI 기반 유·무인 복합 지휘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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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 전

현대로템, 美 방산기업 안두릴과 MOU 체결… AI 기반 유·무인 복합 지휘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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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미국의 방산 기술 기업 안두릴(Anduril)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유·무인 복합(MUM-T) 지휘통제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안두릴과 무기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장의 패러다임이 인간 지휘관과 AI가 팀을 이루는 MUM-T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전투차량·로봇·드론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통합 제어하는 지휘통제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현대로템의 지상 무인 플랫폼에 안두릴의 핵심 AI 운영체계(OS)인 ‘래티스(Lattice)’를 적용하는 데 힘을 모은다. 래티스는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표적을 추적하고 전장 상황을 판단하는 AI 소프트웨어로, 이미 미 육군 실전 무기체계에 통합되어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과 다족보행로봇 등에 래티스를 접목해 유인 전투차량과 무인 자산 간의 군집제어 및 자율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드론 운용 및 방어 체계 구축에서도 협력한다. 안두릴의 정찰용 드론 '고스트'와 요격 드론 '로드러너' 등을 활용해, 적 드론을 감지하고 차륜형장갑차 등 기동무기체계가 작전 상황을 분석해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돕는 이동형 대(對)드론 관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미래 방산 시장은 전통적인 제조 역량에 소프트웨어 체계가 통합된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미래 전장의 핵심인 AI 지휘통제 역량을 확보하고, 무기체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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