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미소, 가전 청소 생활 가전 서비스로 확대
홈서비스 O2O 플랫폼 미소(miso)가 기존 에어컨, 세탁기,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에 더해 냉장고, 건조기, 주방후드, 공기청정기 등 4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며 가전 청소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전제품을 정기적으로 청소·관리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생활가전은 내부에 곰팡이, 세균, 먼지가 쌓이면 성능 저하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전문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소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파트너를 통해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DB손해보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물적 훼손, 상해 등에 대비한 보상 체계를 마련, 사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신규 서비스의 기본 가격은 냉장고와 공기청정기 7만 원대, 건조기 13만 원대, 주방후드 9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제품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규 출시를 기념해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소 앱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신규 4개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가전 청소 서비스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자는 앱에서 간편하게 예약하고 전문 파트너를 매칭받아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빅터 칭(Victor Ching) 미소 CEO는 “미소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홈서비스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가전 청소 서비스는 단순 노출이 아닌 생활 속 밀착형 서비스로,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규 서비스는 서울, 인천, 경기 대부분 지역에서 제공되며, 향후 에어컨·세탁기·매트리스 청소처럼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미소는 현재 200여 개 서비스 분야에서 누적 거래액 1조 5,000억 원, 주문 수 1,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규모 홈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8월에는 차량 정비와 외부 수리를 포함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생활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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