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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전
“2025 성수동 키워드는 ‘MENTION’”...무신사·젠틀몬스터·올리브영N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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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젠틀몬스터·올리브영N 성수부터 넷플릭스까지… 언급되는 순간 트렌드가 됐다 성수동 로컬 큐레이션 플랫폼 ‘성수동고릴라’가 2025년 성수동의 연말 결산 키워드로 ‘MENTION’을 선정했다. 성수동고릴라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5년 성수동은 단순히 방문하는 곳이 아니라, SNS와 입소문에서 끊임없이 ‘멘션(언급)’되며 트렌드 자체가 된 공간이었다”며 키워드의 의미를 밝혔다. ‘MENTION’은 영어로 ‘언급하다’라는 기본 의미 외에도 성수동의 한 해를 상징하는 7가지 키워드를 담은 약자(acronym)로 구성됐다. 성수동고릴라가 밝힌 ‘MENTION’의 상세 의미는 다음과 같다. M은 ‘무신사(MUSINSA)’를 뜻한다. 무신사는 2025년 성수동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와 한정판 드랍 행사를 잇달아 열며 패션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무신사 테라스, 무신사 스탠다드 팝업 등은 오픈마다 긴 줄과 실시간 바이럴을 양산했다. E는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다. 젠틀몬스터는 성수동 본사 쇼룸을 리뉴얼하고 글로벌 콜라보 선글라스를 연속 출시하며 ‘언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새해 첫 한정판 드랍은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수십만 건의 멘션을 기록했다. N은 ‘올리브영N 성수’를 의미한다. 올리브영의 성수 플래그십 ‘올리브영N 성수’는 K-뷰티의 성지로 외국인 관광객까지 불러모았다. 연말 어워즈 팝업과 팝마트 콜라보는 젊은 층의 필수 인증 코스로, “성수 가면 올리브영N은 무조건”이라는 멘션이 넘쳐났다. T는 ‘더커피(The Coffee)’다. 성수동의 수많은 감성 카페 중에서도 ‘더커피’ 시리즈(더현대커피, 더벤티 등)가 독보적이었다. 인테리어와 시그니처 메뉴가 SNS 피드의 단골 소재가 되며 “성수 카페는 더커피로 시작해서 더커피로 끝난다”는 말이 돌았다. I는 ‘카리나(Karina)’를 가리킨다. 에스파 카리나를 비롯한 K팝 아이돌들의 성수동 출몰이 화제였다. 카리나가 방문한 카페와 팝업은 즉시 ‘성수 성지’로 등극하며 팬들의 멘션 폭탄을 맞았다. 아이돌 효과로 성수동이 글로벌 팬덤의 핫플로 떠올랐다. O는 ‘크래프톤(KRAFTON)’이다. 크래프톤이 성수동에 대형 오피스와 팬 이벤트 공간을 열고 배틀그라운드 IP 팝업을 진행하며 게임·e스포츠 팬층을 끌어모았다. T1 우승 기념 행사와 연계된 이벤트는 게이머들의 대규모 멘션을 유발했다. N은 ‘넷플릭스(Netflix)’로 마무리된다. 넷플릭스가 성수동에서 한국 최초 오프라인 팝업을 열고 오징어 게임·D.P. 등 인기 IP 체험존을 운영하며 전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팝업 보러 성수 간다”는 멘션이 국내를 넘어 해외 SNS까지 퍼졌다. 성수동고릴라 측은 “2025년 성수동은 이 7가지 브랜드·인물·공간이 언급되는 순간 이미 트렌드가 됐다”며 “하나의 멘션이 또 다른 멘션을 부르고, 그 언급이 다시 방문객을 불러모으는 네트워크 효과가 극대화된 해였다”고 분석했다. 고승훈 성수동고릴라 대표는 “MENTION은 단순 키워드가 아니라 2025년 성수동의 본질을 담은 단어”라며 “2026년에도 월간 팝업북과 실시간 큐레이션을 통해 성수동의 가장 뜨거운 멘션을 가장 먼저 전하겠다”고 밝혔다. 팝업의 성지, 트렌드의 중심 성수동. 2025년을 ‘MENTION’으로 결산한 이곳은 2026년에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동네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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