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4' 엑스포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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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 2024'에 참여한 기업들이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엑스포 데이(Expo Day)'를 서울시 논현동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와 스타트업 창업자, 관계자, 벤처 캐피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스타트업들이 기술검증(PoC) 성과를 발표하고, 파트너 기업 및 투자사와의 협업 및 투자 유치 기회를 논의했다.
엑스포 데이에서는 또한 김용태, 이준석, 장경태 국회의원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입법적 지원과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는 '2025 트렌드 특강'을 통해 업계 최신 동향을 전했다.
2024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 및 배터리, 인공지능(AI) 솔루션, 자율주행 및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LG전자, 한화시스템 등 파트너사와 함께 100일간 기술 개발과 검증을 진행했다.
특히, '럼플리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위한 고출력 ESS 배터리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으며,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와이파워원'은 전기차 무선 충전 솔루션 기술로 글로벌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실질적 성장 동력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가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국내에서도 개최되어 현재까지 63개의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해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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