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병재, 이하 영등위)가 2일 영상물 정보 제공 플랫폼 키노라이츠(대표 양준영, 장승룡)와 ‘올바른 영상물 이용 문화 조성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영등위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등급분류 정보 연계와 공공 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 청소년 보호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키노라이츠는 OTT 통합 랭킹 차트와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간 사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OTT 통합 정보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위가 보유한 영화 1만 편의 등급분류 정보가 키노라이츠 플랫폼과 연계돼, 이용자들은 영화 검색 시 작품 상세페이지에서 ‘연령 등급’과 ‘시청 주의 가이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OTT 콘텐츠 등급정보로도 연계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상물 등급 분류 정보 연계를 통한 등급 및 내용 정보 제공·표시 강화 ▲청소년 보호 및 올바른 영상물 이용 문화 제고를 위한 협력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한다. 영등위 김병재 위원장은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에게 정확하고 편리한 등급분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일반 이용자들은 연령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OTT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영역으로 등급정보 연계가 확장될 전망이다. 이는 올바른 영상물 이용문화 조성과 청소년 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