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커머스 테크 전문 기업 옴니어스가 의류 디테일 보존에 최적화된 가상 의류 착장 AI 모델 ‘벨라-1.0 프리뷰(Vella-1.0 Preview)’를 5일 공개했다. 벨라는 옴니어스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가상 의류 착장 서비스로, 고객에게 상품을 착용한 모델 이미지를 가상으로 생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이커머스 및 광고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벨라-1.0 프리뷰는 의류 디테일 보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옷의 종류, 형태, 색상, 기장, 재질, 패턴, 그림자 등의 디테일 보존 ▲플러스 사이즈와 슬림핏 등 다양한 체형을 반영한 의상 합성 ▲실내 및 야외에서의 다양한 촬영 환경 지원 ▲단일 상품부터 전신 코디네이션 및 레이어드 스타일링 지원 ▲자연스러운 모델 포즈 구현. 회사에 따르면, 벨라-1.0 프리뷰는 가상 착장 분야의 대표적 공인 데이터셋인 ‘VITON-HD(High-Resolution Virtual Try-On)’와 ‘드레스코드(DressCode)’, 현실 환경을 고려한 ‘인더와일드(In-the-Wild)’ 데이터셋 성능 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결과를 달성했다. 원본과 생성 이미지 간의 시각적 유사성을 나타내는 LPIPS(Learned Perceptual Image Patch Similarity)와 생성 이미지와 텍스트 프롬프트의 일치 정도를 측정하는 CLIP-I 점수(Contrastive Language-Image Pre-training Image feature Score)에서 각각 0.049점과 0.885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원본 보존 수준 및 프롬프트에 충실한 결과물을 평가하는 FID 점수(Fréchet Inception Distance Score)에서도 5.37점을 기록, 과거 AI 모델 대비 1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영 옴니어스 대표는 “벨라의 응용 능력과 범위는 다양한 시나리오 테스트를 통해 점점 고도화되고 있으며, 광고, 마케팅, 패션,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폭넓은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1.0 프리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