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임직원 226명에 스톡옵션 40만5118주 부여
-임직원 226명에 스톡옵션 40만5118주 부여… 올해 두 번째
-10월 30일 임시주총 승인… 임원 5명 2만주·직원 221명 38만5118주
-행사가 4만8160원·발행주식 약 0.22%… 전량 행사 시 약 195억 원
금융 슈퍼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임직원 226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40만5118주를 부여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들어 두 번째 부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0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 부여 안건을 승인했다. 계열사 임원 5명에게 2만주, 직원 221명에게 38만5118주가 각각 배정됐다.전체 물량 중 약 95%가 직원 몫이다.
주당 행사가격은 4만8160원이다.지난 10월 30일 장외 기준가 4만4000원보다 4160원, 약 9.5% 높다.이번 부여 물량은 기존 발행주식의 약 0.22%에 해당한다. 스톡옵션을 전량 행사하려면 임직원들이 주식 취득 대금으로 약 195억 원을 납입해야 한다. 개인별 납입액은 배정받은 주식 수에 따라 달라진다.
스톡옵션은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 임직원이 회사 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다. 토스 관계자는 “경영 성과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며 임직원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46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9.2% 늘었다.매출은 1조8928억 원으로 5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8억 원으로 120.2% 늘었다. 회사는 우수 인력 확보·유지 수단으로 스톡옵션을 활용해 왔다.
한편 비바리퍼블리카는 비상장사다. 실제 보상 규모는 행사 시점의 주가와 매각 여건에 따라 달라지며, 장외 기준가가 행사가격을 밑돌면 즉시 차익은 없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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