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새로운 벤처 창업 붐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장관은 취임식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회복과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우선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하며, 특히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AI) 신산업 육성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 및 위기 극복 지원, ▲중소기업 디지털 대전환 촉진,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지역 혁신 및 창업 생태계 확산을 5대 중점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취임 첫 일정으로 현장 중심 행보를 시작한 한성숙 장관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장관은 기술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중기부 정책의 근간으로 삼아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창업과 성장의 전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공정한 기업 환경 조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감한 조직 및 운영 혁신을 단행할 방침이다. 평소 IT 업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네이버 최초 여성 CEO 출신인 한성숙 장관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며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벤처 생태계의 중심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본격적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실행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