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aunch·

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매디슨 황', LG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터 팩토리 방문
엔비디아의 핵심 로보틱스 인사인 매디슨 황(Madison Huang)이 17일 LG전자의 서울 양재 연구개발 캠퍼스 내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터 팩토리를 방문해 로보틱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매디슨 황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장녀로,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Senior Director of Product Marketing for Omniverse and Robotics)를 맡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그는 LG전자 고위 임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휴머노이드 로봇 및 관련 기술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해당 캠퍼스에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을 위한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 중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5일 만에 이뤄지는 후속 일정이다. 양사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협력을 빠르게 심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며, 2027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로봇에는 엔비디아의 젯슨 토르(Jetson Thor) 로보틱스 컴퓨팅 모듈이 탑재되고, 아이작 GR00T(Isaac GR00T) 휴머노이드 파운데이션 모델과 할로스 포 로보틱스(Halos for Robotics) 안전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의 액추에이터, LG이노텍의 센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등 계열사 핵심 기술을 통합해 개발을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최고경영진 간 회동에 이어 핵심 실무 인사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면서 양사 협력이 실행 단계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딥테크 뉴스 전문 미디어-위런치
Copyright ⓒ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문의 : we@welaunch.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