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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테크 ‘로맨시브’, 동원·롯데서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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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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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자아로맨시브수면음료푸드테크슬립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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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롯데 등 국내 유통·식품 대기업 전략적 투자 참여…기술력과 시장성 공식 입증

- 단순 ODM 탈피한 독자 원천기술 적용…수면음료·젤리 통해 ‘입면-수면 유지-질 개선’ 구현

- 맞춤형 수면 솔루션 R&D 고도화 및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 진출 가속화 추진



수면 기능성 음료 ‘코자아(COZAA)’를 전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맨시브(대표 이수현)가 동원, 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참여한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를 포함한 로맨시브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51억 원에 달한다.


로맨시브는 이번 투자 유치가 단순한 재무적 자금 조달을 넘어, 국내 굴지의 식품·유통 대기업들로부터 자사가 독자적으로 축적해 온 수면 기능성 식품 R&D 역량과 기술 완성도를 철저히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1년 출범한 로맨시브는 창업자인 이수현 대표 본인의 극심한 불면증 극복 과정에서 태동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시절 이 대표는 합성 멜라토닌과 수면유도제 복용 후 두통, 환각 등 부작용을 겪었으며, 학업과 병행하던 바텐더 근무 당시 수많은 현대인이 수면제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술에 의존해 잠을 청한다는 점을 목격했다. 이에 약물 의존이나 중독성, 부작용 위험 없이 매일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 기반 수면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로맨시브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적인 기능성 원천 기술과 특허 인프라에 있다. 기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인 원료 단순 배합식 외주 생산(ODM)을 지양하고, 자체 연구진을 통해 잠에 빠져드는 ‘입면(Falling asleep)’과 수면 상태를 유지하는 ‘지속(Sleep maintenance)’이라는 상이한 메커니즘을 각각 정밀 공략하는 독자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수면음료와 수면젤리 등 전 제품 라인업에 복합 적용해 입면 시간 단축과 중간 각성 방지, 수면의 질 전반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효능을 확보했다.


로맨시브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개인별 수면 패턴과 생체 리듬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면 솔루션 파이프라인을 한층 고도화하고, 급성장하는 북미와 아시아 등 글로벌 슬립테크(Sleep Tech)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수현 로맨시브 대표는 “수면 문제는 획일적인 처방이 아닌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철학을 창업 첫날부터 지켜왔다”며 “기술신용평가 T4 등급 획득과 국내 대표 대기업들의 전략적 투자는 그동안 증명해 온 기술적 약속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에 의존하지 않고도 모두가 건강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국을 넘어 글로벌 수면 시장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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