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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HR 플랫폼 딜(Deel), ARR 15억 달러 돌파…AI 보안 역량 강화

지현우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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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딜(Deel급여·HR플랫폼인수합병클래리티(Clarity)AI사이버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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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급여·HR 플랫폼 딜(Deel)이 연간반복매출(ARR) 15억 달러(약 2조1000억 원)를 돌파했으며, 흑자 기조에 힘입어 15번째 인수합병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딜은 2025년 6월 ARR 10억 달러를 달성한 지 약 1년 만에 50% 성장을 기록했다. 고객사 수는 4만여 개사로 늘었다. 국내에서는 토스, 무신사, LG AI 연구원 등이 딜을 이용하고 있다.


15번째 인수 대상은 신원 확인과 딥페이크 탐지, 사기 방지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AI 사이버보안 기업 클래리티(Clarity)다. 딜은 이번 인수를 통해 채용 전 신원 확인부터 입사 후 업무용 기기 지급, 시스템 접근 권한 관리까지 인력 생애주기 전반의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 보안 전문 개발팀을 포함한 클래리티 임직원도 딜에 합류했다. 딜은 강화된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반 신원 확인 및 보안 기능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알렉스 부아지즈(Alex Bouaziz) 딜 공동창업자 겸 CEO는 “AI의 발전에 따라 보안 위협의 양상도 바뀌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고객들은 더욱 정교해지는 위협에 대응하면서 전 세계 인력을 안전하게 채용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마티아스(Michael Matias) 클래리티 공동창업자 겸 CEO는 “딜에 합류함으로써 클래리티의 비전을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력 플랫폼 중 하나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들이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딜은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앞서 자비(Zavvy), 페이스페이스(Payspace), 호피(Hofy), 애틀랜틱 머니(Atlantic Money), 어셈블(Assemble) 등 14개 기업을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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