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모집 유형은 ‘온라인 셀러’와 ‘글로벌’ 두 가지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창작자, 스타트업, 異업종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기업가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온라인 셀러 유형(트랙Ⅱ)과 글로벌 유형(트랙Ⅲ)으로 나뉜다. 온라인 셀러 유형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 → 심화 → 실전 3단계에 걸친 온라인 셀러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250개 소상공인 기업이며, 네이버·카카오의 AI 툴 실습, 마케팅 솔루션 전략, 셀링 기법 등의 기초·심화 교육이 지원된다. 우수 교육생은 평가를 거쳐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실전교육을 추가 지원받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에 최적화된 서비스 및 제품 개발 기회를 얻게 된다. 글로벌 유형은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70개 팀이 선발되며, 팀빌딩 프로그램을 거친 후 1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1차 오디션을 통과한 35개 팀은 최대 6,000만 원의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파이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추가로 최대 4,000만 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온라인 셀러)와 씨엔티테크(글로벌)가 각각 주관하며, 두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보육공간 제공, 온라인 셀러 및 글로벌 역량진단, 팝업스토어 운영, 직·간접 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뷰티·푸드·패션·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이 창출하는 스몰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온라인과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2월 20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누리집 및 ‘소상공인2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소상공인24를 통해 가능하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