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벤처파트너스 송재훈 회장, ‘MEeT 2026’서 벤처스튜디오 기반 의사 창업 해법 제시
- 10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벤처스튜디오 모델을 이용한 의사 창업’ 주제 강연 및 라운드테이블 진행
- 임상 전문성·비즈니스 분업화하는 ‘공동창업’ 모델 강조…뷰브레인헬스케어 등 실전 사례 공유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벤처스튜디오 민트벤처파트너스의 송재훈 회장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의료 기술 사업화 컨퍼런스 ‘MEeT 2026’에 연사로 참여해 ‘벤처스튜디오 모델을 이용한 의사 창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 직후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의사 창업가 후보들과의 심층 라운드테이블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MEeT 2026’은 병원과 임상 현장에서 발굴된 혁신 아이디어 및 원천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의료 기술 사업화 전문 컨퍼런스다. 의사 및 연구진을 비롯해 바이오텍, 벤처캐피탈(VC), 정부 및 유관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 발굴부터 R&D, 인허가, 펀딩, 글로벌 시장 안착까지의 전주기 사업화 전략을 논의한다.
송 회장은 이날 ‘프랙티컬 세션(Practical Session)’의 발표자로 나서 30년 넘게 의료 및 학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의사 창업자가 직면하는 현실적인 데스밸리와 장벽을 진단한다. 이어 이를 돌파할 실질적 대안으로 벤처스튜디오를 통한 ‘공동창업 모델’을 제시한다.
이 모델은 의사가 자신의 본질적 강점인 기술 개발과 임상 검증에 몰입하는 동안, 벤처스튜디오가 비즈니스 모델(BM) 수립부터 법인 셋업, 핵심 C레벨 인재 영입, 초기 시드 펀딩 및 후속 투자 유치 등 경영 전반을 분담해 전속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의 높은 실패 확률을 낮추고 스케일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 송 회장은 이날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예방 솔루션 기업인 뷰브레인헬스케어 등 실제 의사 공동창업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민트벤처파트너스만의 단계별 컴퍼니빌딩 프로세스를 상세히 공유할 계획이다.
송재훈 민트벤처파트너스 회장은 “의사는 독보적인 임상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정확히 짚어내고 해결책을 고안할 수 있지만, 기술을 제품화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에서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 역량이 요구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축적된 컴퍼니빌딩 노하우를 나누고, 벤처스튜디오 모델이 의사 창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페이스메이커가 될 수 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민트벤처파트너스는 유망 의료 기술을 선제 발굴해 스타트업을 직접 설립·육성하고 국내외 유망 헬스케어 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바이오 특화 벤처스튜디오다.
현재 뷰브레인헬스케어를 포함한 4개사를 직접 기획 창업해 밸류업하고 있으며, 국내 17개사, 해외 10개사 등 총 27개사에 이르는 탄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트폴리오사 중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에임드바이오, 메쥬 3개 사가 코스닥 상장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엑시트(회수) 트랙레코드를 증명하고 있으며, 신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중견·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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