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타트업 피칭대회 ‘Startup World Cup 2025’ 서울 본선, 6월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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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피칭 대회 ‘Startup World Cup 2025’의 서울 본선이 오는 6월 30일(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서울 마포구 디캠프 박병원홀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Startup World Cup은 2016년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해 전 세계 12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경연 대회로, 글로벌 벤처캐피탈 Pegasus Tech Ventures가 주최한다.
서울 본선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심사위원단 앞에서 실시간 영문 피칭을 진행한다. 우승팀은 10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해, 전 세계 챔피언들과 함께 100만 달러(약 13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회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번 서울 리그는 미국 월마트 가족재단(Walton Family Foundation)이 지원하는 미국 벤처 엑셀러레이터 Startup Junkie가 지역 파트너이자 운영 주관사로 참여한다. Startup Junkie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북미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글로벌 노하우를 이번 본선 무대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단은 Strong Ventures, Kakao Ventures, Smilegate Investment, Samsung Ventures, 독일 Mobility Fund, 전 SoftBank Ventures 임원진 등으로 구성되며, 피칭 직후에는 최신 투자 트렌드와 밸류에이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된다.
행사장인 디캠프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산실’로 불리는 핵심 창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참관객은 글로벌 IR 피칭을 직접 벤치마킹하고 VC·창업가·액셀러레이터들과의 현장 교류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Startup World Cup은 세가(SEGA), 반다이남코, ASUS 등과 함께 약 20억 달러 규모의 독립 펀드를 운용 중인 Pegasus Tech Ventures가 주최하며, 서울 우승팀은 이들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에 직접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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