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샵 프로, ‘커스텀 DB’ 출시… MCP 연동 “AI 프롬프트로 웹 DB 관리”
- 챗GPT·클로드·제미나이·커서 연동…자연어 명령으로 비즈니스 맞춤형 DB 스키마 설계
- 디자인 중심에서 데이터 설계·운영 전반으로 AI 활용 반경 확장…노코드 웹 구축 가속
노코드 이커머스 웹빌더 ‘식스샵 프로’가 오픈AI·앤트로픽의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해 웹사이트 데이터베이스를 설계·관리하는 ‘커스텀 DB 연동 기능’을 공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구글 제미나이(Gemini), 커서(Cursor) 등 주요 생성형 AI 툴과 식스샵 프로의 ‘커스텀 DB’를 MCP로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됐다.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지식 없이도 자연어 대화만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 구조를 즉각 생성하고 구성하는 방식이다.
‘커스텀 DB’는 일반적인 이커머스 쇼핑몰의 상품 목록, 텍스트 게시물 등 획일화된 콘텐츠 포맷을 넘어, 운영자가 서비스 목적에 맞춰 데이터 필드와 항목을 자유롭게 정의할 수 있는 특화 데이터 관리 기능이다. 정형화된 템플릿 구조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버티컬 비즈니스 웹서비스를 코딩 없이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령 렌터카 중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차량 외관 사진, 연식, 주행거리, 트림, 옵션 세부 사양, 실시간 대여 가능 여부 등 세분화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묶어 관리해야 한다. 기존 웹빌더에서는 제공되는 고정 틀에 데이터를 억지로 끼워 맞춰야 했다면, 커스텀 DB를 도입하면 비즈니스 로직에 최적화된 데이터 스키마를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MCP 연동이 더해지면서 제작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사용자가 평소 활용하는 AI 인터페이스에 “렌터카 예약 사이트에 필요한 차량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해줘”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최적화된 컬럼과 데이터 타입을 자동 설계해 식스샵 백엔드 원장에 즉각 반영한다.
이에 따라 웹페이지 레이아웃과 UI 디자인 자동화에 집중되던 식스샵의 MCP 지원 영역이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운영 관리 전반으로 대폭 확장됐다. 단순 브로슈어형 웹사이트를 넘어 데이터 연동 기반의 동적 인터랙티브 웹서비스까지 노코드로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상민 식스샵 대표는 “커스텀 DB를 통해 사업자는 각자의 사업 모델에 꼭 맞는 데이터 아키텍처를 자유롭게 설계하고 고도화된 웹서비스를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다”며 “식스샵 프로가 지닌 직관적인 웹사이트 제작 강점을 넘어, 데이터 구축과 실시간 운영 관리 등 비즈니스 전주기에서 AI 활용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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