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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전
"32강 가도 월드컵 못 본다?"…JTBC·축구협 "결승까지 정상 중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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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더라도 안방에서 경기를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본 TBS 등 외신은 주관 방송사인 JTBC의 중계권료 미납으로 인해, 오는 29일 시작되는 32강전부터 한국 내 월드컵 경기 송출이 전면 중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축구 팬들 사이에서 '월드컵 블랙아웃'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됐다. 하지만 JTBC와 대한축구협회(KFA)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를 정면 반박했다. 양 기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결승전까지 차질 없이 완벽하게 정상 중계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이번 사태는 JTBC가 확보한 월드컵 국내 독점 중계권료 약 1억 2,500만 달러(약 1,920억 원) 중 분납 잔금인 약 300억 원이 미납되면서 시작됐다. 최근 JTBC와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재정 위기를 겪으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계권 계약 이행을 촉구하는 경고 서한을 보낸 것은 사실로 파악됐다. 외신들은 이를 근거로 32강 송출 중단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태가 커지자 JTBC 관계자는 스위스 FIFA 본사로 날아가 긴급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결과 FIFA는 "이번 대회에 한해 한국 내 중계권사가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예정대로 중계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확답했다. 정부 역시 발 빠르게 움직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JTBC 관계자를 소집해 방송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JTBC로부터 지상파 중계권을 재판매받은 KBS 역시 기존 편성대로 중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손흥민 팀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만약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오는 29일(월) B조 2위와 운명의 32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송출 중단 우려가 말끔히 해소됨에 따라, 축구 팬들은 이번에도 JTBC와 KBS를 통해 홍명보호의 도전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게 됐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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