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5~26일 역삼로 일대서 ‘2025 스타트 트랙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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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tarttrackweek.com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9월 25~26일 이틀간 역삼로 창업가 거리 일대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대규모 스타트업 축제 ‘2025 스타트 트랙 위크(START TRACK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취·창업허브센터, 포스코홀딩스 체인지업그라운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타운이 공동 주관하며, 글로벌 진출과 네트워킹 기회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구민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은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페가수스테크벤처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본선(샌프란시스코) 출전권이 걸려 있으며, IR 피칭을 통해 선발된 1~3위 팀은 상금과 본선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스타트업 월드컵 본선에는 애플,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과 3,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 5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하며, 우승팀에게는 100만 달러(약 14억 원)의 투자금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AI와 미래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25일 저녁 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강남씨어터에서는 유명 유튜버 ‘궤도’가 ‘AI가 가져올 미래와 인간의 지혜’, 바둑 기사 이세돌이 ‘AI 시대, 인간만의 경쟁력’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펼친다. 행사장 곳곳에선 솔루션 체험존, 글로벌 성장·여성벤처 네트워킹, IR·창업 교류 등 실질적 체험과 소통도 마련된다.
26일에는 팁스타운에서 ‘2025 팁스서밋’이 열린다. ‘AI 시대,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과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사이트 강연과 포럼을 진행하며,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참가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일정 및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행사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과 구민의 AI 체험 기회를 넓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강남이 스타트업 창업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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