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가 딥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배치 4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5억 원의 투자와 맞춤형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프리A에서 시리즈A 단계, 즉 기업가치가 100억 원에서 300억 원 내외인 제조 및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 기후테크, 로봇, 우주·항공, 헬스케어 등 첨단 산업 분야가 주요 지원 분야이며, 단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분야는 제외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디캠프와 파트너 벤처캐피탈(IBK벤처투자, 에이스톤벤처스, 스틱벤처스, 퓨처플레이 등)로부터 최대 15억 원의 투자를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12개월 동안 전담 멘토와 함께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세일즈, 인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 기술 사업화 및 상용화 검증, 데모데이 참가 등 다양한 성장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지원은 7월 3일까지 디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9월 4일 최종 선발 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은 9월 18일에 진행되고, 10월 1일부터 프론트원 입주가 가능하다. 실제로 앞선 기수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창업자 출신 멘토의 실질적인 조언과 전문가들의 밀착 지원 덕분에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잡을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디캠프 배치 4기 프로그램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혁신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