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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 단순 예약 넘어 ‘올인원 단체 행사 솔루션’ 오픈…기업 워크숍 완전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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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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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조건 1회 입력으로 AI 맞춤 추천부터 다중 견적 요청·보고용 비교표 자동 생성까지 지원

- 버스·현수막·단체보험 통합 견적 산출 및 예약 완료 시 현장 운영 핸드북 즉각 제공



워크숍 플랫폼 기업 위버(weebur, 대표 이수아)가 기업 사내 행사 담당자의 고질적인 수작업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비즈니스 구조를 단순 중개 플랫폼에서 종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전면 개편하고, 10월 6일 ‘올인원 단체 행사 솔루션’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업 워크숍, 팀 빌딩, 단합대회, 사내 교육 등 B2B 행사는 AI 기술 확산 속에서도 대표적인 아날로그 수작업 영역으로 남아 있었다. 기업마다 인원, 예산, 일정 등 요구 조건이 달라 온라인상에서 정형화된 정보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실무 담당자는 장소 섭외와 프로그램 견적 문의는 물론, 상부 보고용 비교 기획서 작성, 전세버스 대절, 현수막 인쇄, 식음료(F&B), 명찰 제작까지 모든 단계를 개별 확인해야 하는 비효율에 시달려 왔다.


위버는 지난 2024년 장소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무료 기획·대행 서비스인 ‘원스탑위버’를 3년간 직접 운영하며 이 같은 구조적 병목 현상을 포착했다. 행사 1건을 진행할 때마다 구매자인 기업 담당자와 판매자인 숙소·공간·프로그램 업체 간에 수십에서 수백 차례의 질의응답이 반복되며 양측 모두 소모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묶여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올인원 솔루션은 사람이 직접 대행하던 전 과정을 IT 기술로 완전 자동화했다. 행사 담당자가 인원, 일정, 지역, 예산 등 기본 조건을 1회 입력하면 AI가 최적의 장소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즉각 추천하며, 복수 업체에 원클릭으로 견적을 동시 요청할 수 있다.


접수된 견적서는 내부 결재 보고용 비교표로 자동 변환되며, 최종 예약이 확정되면 일정표와 체크리스트가 포함된 ‘현장 운영 핸드북’이 시스템에서 자동 생성된다. 이와 함께 전세버스, 인쇄물 및 현수막, 단체 상해보험 등 부대 서비스 비용도 시스템상에서 자동 산출되어 하나의 통합 견적서로 묶인다. 판매자 역시 시스템을 통해 표준 견적서만 발행하면 보고서와 안내서가 자동 완성되므로 반복적인 유선 응대 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위버는 대형 광고·마케팅 이벤트에 집중하는 기존 종합 대행사(에이전시)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집중 겨냥한다. 에이전시를 쓰기에는 예산이 제한적이지만 실무진의 피로도가 극심했던 중소·중견 및 대기업의 일반 워크숍과 사내 행사를 SaaS형 자동화 툴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위버는 기업 HR 및 조직문화 영역에서 지난 10년간 플랫폼을 운영하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6,500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3만 건 이상의 기업 행사를 집행한 방대한 운영 데이터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아 위버 대표는 “그동안 실무 현장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져 불편함으로조차 인지되지 못했던 복잡한 행사 준비의 수고를 기술로 덜어내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담당자가 불필요한 행정 소모에서 벗어나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과 행사 본연의 목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자동화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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