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가 오는 12월 4일 서울캠퍼스 오비스홀에서 ‘2025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AI·바이오·콘텐츠(ABC) 분야 유망 창업팀 8개사가 참여해 IR 피칭, 창업 아이템 전시, 투자자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참가팀들은 실질적인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대학-지역-투자기관이 함께 만드는 창업 생태계 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희대는 올해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과 RISE 사업에 동시 선정되며 창업 전 주기(발굴·보육·기술사업화·투자연계·글로벌 진출·DIPS 신산업 창업)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ABC 분야 특화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아기유니콘급 글로벌 유망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2025년 캠퍼스타운사업 성과 보고 △2026년 입주·지원 기업 모집 계획 발표 △RISE 사업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류석희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데모데이는 단순한 투자 행사가 아니라 대학이 보유한 창업 자원을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공유하며 혁신을 만들어가는 장”이라며 “청년 창업기업의 혁신 역량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지역·대학·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경희대가 서울 동북부 창업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