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월 19일부터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 있는 외국인 창업가 및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집공고부터 신청, 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가 영어로 진행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모델 고도화 및 현지화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최대 6천만원과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제공하는 투자유치 및 대·중견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작년부터 외국인 창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를 개소하고, 사무공간 제공, 창업비자 발급, 법률·특허 상담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신설하여 외국인 창업가들의 국내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이러한 인바운드 창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 시범 도입 당시 10개사를 모집했지만 102개사가 신청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창업기업들이 한국 창업생태계로 유입되고, 국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촉진해 우리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공고와 세부 사항은 중기부 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신청은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글로벌스타트업센터(02-3440-7346, 02-2039-1629)를 통해 가능하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