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바른동행 7기’ 참여 기업을 10일 부터 모집 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연 1회 선발 방식으로 변경되며, 프로그램 기간이 더욱 확대된다. 이번 7기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금이 집행될 예정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대 3억 원의 선투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기업에게는 TIPS 추천과 함께 서울 삼성역 소재 오피스 공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AI 기반 혁신 기업(AX 스타트업)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Pre-Money Valuation이 50억 원 이하인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2025년 6월까지 법인 설립 또는 법인 전환이 가능한 개인사업자와 예비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바른동행 7기’의 1차 서류 접수는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류평가, 발표 평가, 개별 인터뷰 및 실사를 거쳐 5월 16일 최종 선발팀이 확정된다. 지난 6기까지 총 2,7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평균 36.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어려운 투자 시장 속에서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위기는 곧 위대한 기업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글로벌 시장 확장과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들과 협력하여 유망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