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웹투 제작 '리얼드로우',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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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웹툰 제작 스타트업 리얼드로우가 생성형 AI 기반 웹툰 영상화 제작 기술 개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초격차 스타트업 1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인 프로그램이다. 리얼드로우는 이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리얼드로우는 이번 지원을 통해 웹툰 영상화 및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와 언리얼3D 기술을 활용해 웹툰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50% 이상 향상시키고, 작화와 배경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며, 숏폼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할 목표다. 또한, ‘비디오 AI’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빠른 콘텐츠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딥테크 팁스 선정에 따라 리얼드로우는 3년간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함께 창업 사업화, 해외 마케팅 등을 위한 17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리얼드로우는 엔씨소프트와 왓챠 출신의 웹툰 및 디자인 전문가들이 지난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AI와 언리얼 엔진 기술을 활용하여 웹툰 제작을 혁신하고 있다. 기존 AI 모델의 문제와 한계를 극복하고, 작가들이 최소한의 노동으로 새로운 형태의 웹툰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리얼드로우의 최상규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웹툰 플랫폼 및 제작사의 AI 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저작권 침해 우려를 해소하면서 AI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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