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여행 플랫폼 파인먼트(Finement)가 ‘2025 군산 IR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혁신 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내 유망 창업 기업의 투자 유치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열렸으며, 파인먼트는 AI를 활용한 ‘글로컬링(Glocaling)’ 여행 추천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산 IR 데모데이는 전북 지역 혁신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민간 투자 연계를 촉진하는 행사로, 전라북도와 관련 기관이 주최했다. 파인먼트는 독자적인 지역 경험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화·현지화·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한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AI가 사용자 선호와 지역 특성을 결합해 맞춤형 여행 경로를 추천하며, 로컬 콘텐츠와 환경 친화적 옵션을 강조해 차별화된다.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K-로컬 트렌드가 부상하는 가운데, 파인먼트의 기술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다. 파인먼트는 이번 수상 외에도 국립군산대학교 RISE 사업단의 ‘비R&D 기술사업화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해당 사업은 시제품 제작, 기업 홍보, 사업화 전략 등 비연구개발 분야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며, 파인먼트는 이를 통해 AI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4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 50억 원을 유치하며 성장 중으로,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정지연 파인먼트 대표는 “여행은 결국 ‘사람과 순간을 잇는 경험’이라는 철학 아래 AI를 통해 개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지역 경험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하는 AI 여행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파인먼트의 혁신 사례가 지역 창업 생태계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가 투자 연계와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내 AI 여행 시장은 2030년 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으로, 파인먼트는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를 강점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