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인텔리전스가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AI 보안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주도했으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LG유플러스 전략 펀드, 일본 LY 코퍼레이션의 CVC 제트벤처캐피탈 등 국내외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매쉬업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가 누적 투자금은 총 18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의 환각(hallucination), 편향(bias), 개인정보 유출 등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자동 진단하고 실시간 대응하는 AI 보안 인프라를 개발 중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AI 안전성 검증 도구 ‘에임 레드(AIM Red)’, 실시간 입출력 필터링 솔루션 ‘에임 가드(AIM Guard)’, AI 판단 구조 감시 솔루션 ‘에임 슈퍼바이저(AIM Supervisor)’ 등이 있다. 이들 솔루션은 KB국민카드, KB증권,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 기관에 도입됐으며, LG AI연구원, KT, 한국신용정보원 등과 협업해 산업 전반에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에임인텔리전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 파트너십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멀티모달 AI, 피지컬 AI 등 차세대 AI 기술에 대응하는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표준 AI 보안 솔루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는 "AI가 실생활에 광범위하게 적용됨에 따라 기술의 오작동과 오남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당사의 솔루션은 민감 정보 유출 방지와 서비스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소버린 AI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의 투자 관계자 역시 에임인텔리전스의 AI 기술 이해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AI 보안 시장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투자 이유로 들었다. 이로써 에임인텔리전스는 AI 보안 분야에서 국내외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로 AI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선도할 전망이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