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엠북이 1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국내 최초 AI 강의 오디오 속성학원 ‘엠북학원’을 4월 28일 정식 개원했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본격 도입한 혁신 사례로 평가받으며,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인 플랫폼을 통해 수험생들의 학습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북학원은 ▲법학원 ▲공인중개사학원 ▲소방학원 ▲경찰·경비학원 등 시험별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서울대 출신 교수, 5급 공무원 합격자, 자격증 고득점 전문가들이 10시간 분량의 강의를 1~2시간으로 압축해 제작한 후, TTS(Text to Speech) 기술 기반 AI 성우가 정확한 발음으로 낭독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은 98~99%의 이해도를 보장받는 동시에 이동 중이나 일상생활 속에서도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수험생은 엠북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샘플 강의를 확인한 후 즉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결제 완료 시 MP3 오디오 강의와 PDF 전자책 교재를 동시 제공받아 ▲스마트폰 ▲차량 오디오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오프라인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운전, 집안일, 운동 시에도 강의를 청취할 수 있어 기존 대비 하루 3시간 이상의 추가 학습 시간 확보가 실현된다. 엠북은 2025년 5월 말까지 법학, 공인중개사, 소방안전 분야 등 120여 개 강좌를 개설하고, 연말까지 2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월 말까지 수강 신청자에게는 10% 할인과 전자책 교재 무료 제공 혜택을 적용한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학원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학습 설계를 가능케 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엠북 관계자는 “AI 기술이 교육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혁신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합격률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원은 디지털 교육 생태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AI 기술의 실용적 적용 사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