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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바타 스타트업 ‘피클’, 시드 투자 60억원 유치...베이스벤처스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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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AI 아바타 스타트업 ‘피클’, 시드 투자 60억원 유치...베이스벤처스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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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ickle.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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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바타(클론) 개발 스타트업 피클(Pickle)이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털(VC)로부터 총 6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피클은 2024년 9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카메라 없이도 사용자의 얼굴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재현해주는 ‘AI 셀프(AI Self)’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단 6초간 얼굴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영상회의, SNS,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자신만의 아바타를 즉시 생성할 수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국내 베이스벤처스와 더불어 실리콘밸리의 레벨펀드, 파이어니어펀드 등 글로벌 VC, 그리고 와이콤비네이터 졸업생인 쿨비어 타가, 네이트 매더슨 등 미국계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앞서 피클은 와이콤비네이터, 엔에프엑스, 크루캐피털 등으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피클이 자체 개발한 음성·영상 생성형 파운데이션 모델은 초저지연(ultra-low latency) 환경을 구현해 영상과 음성 사이의 지연을 최소화하며, 아이덴티티·메인테인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표정과 개성을 정밀하게 보존한다. 또한 딥페이크 오남용 방지 모듈을 탑재해 보안성과 신뢰성도 강화했다. 피클은 최근 한 달 만에 사용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이용자 중 70%가 미국, 20%가 유럽에 분포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채근 피클 대표는 “생성형 비디오 AI 모델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시드 투자를 계기로 피클이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가장 혁신적인 AI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클은 올해 7월 ‘피클 2.0’을 선보이고, 샌프란시스코에 AI 리서치팀을 설립해 자체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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