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table, 에어테이블 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한 AI 새로운 기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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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able은 최근 자사의 협업 앱 구축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AI 투자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들이 AI를 비즈니스 워크플로우에 성공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목표를 밝혔다.
Airtable의 새로운 기능에는 App Library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조직 내에서 맞춤화할 수 있는 표준화된 AI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HyperDB는 1억 개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셋을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한다.
Airtable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Howie Liu는 "AI 모델에 대한 매력보다 실제 비즈니스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순한 기술적 접근을 넘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들이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제 사용 사례에 AI를 배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Airtable은 이미 주요 미디어, 소매, 금융 서비스 회사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으며, 한 주요 스트리밍 회사는 Airtable 기반의 맞춤형 AI 솔루션을 통해 콘텐츠 장르 분류에서 주당 280시간을 절약했다고 한다. 새로운 기업 기능은 글로벌 조직의 표준화와 맞춤화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설계되었다.
HyperDB는 Snowflake 및 Salesforce와 같은 시스템의 방대한 데이터셋을 부서별 애플리케이션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중앙 집중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Liu는 Airtable의 접근 방식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Airtable은 AI 기능을 통합하려는 기존 기업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새로운 AI 기반 스타트업들과도 경쟁하고 있다. Airtable은 최근 250명의 직원을 감원한 뒤, IPO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rtable의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사용자가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에서 복잡한 보안, 규정 준수 및 통합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강력한 기업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나타낸다. Airtable의 성공 여부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기존 벤더들의 솔루션보다 더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Welaunch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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