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우리카드(대표이사 진성원)와 함께 상호 협력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양사가 실용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마련됐다. 우리카드는 지난 40여 년간 BC카드에 위임해 온 프로세싱 업무를 자체적으로 전환하며 시스템 독립과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경쟁력 확보와 프로세싱 리스크 최소화를 모색하고 있다. BC카드는 현재 46개 고객사의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공동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워킹그룹은 △독자 프로세싱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협업 △AI·디지털 신사업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논의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신사업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지향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우리카드의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사의 협업과 신뢰는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워킹그룹은 공동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도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독자 카드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워킹그룹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