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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오벤터스’ 8기 데모데이 성료… 9개 스타트업 투자·협업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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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CJ그룹, ‘오벤터스’ 8기 데모데이 성료… 9개 스타트업 투자·협업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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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8기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8기 선발 9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CJ 계열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라이프스타일 분야 혁신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오벤터스는 ‘Open+Venture+Us’의 합성어로, CJ가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 이래 누적 70개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사업 연계율 33%를 기록 중이다. 데모데이에서는 ‘CJ와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CJ 액셀러레이팅팀의 역할과 프로그램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오벤터스 6기 렛서(Letサー)의 심규현 대표가 CJ ENM과 협업해 사내방송에 맞춤형 AI 보이스를 공급한 성공 사례가 발표되며,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이후 9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발표와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PoC) 결과 공유가 이어졌으며, 참석자 간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투자 유치와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오벤터스 8기는 지난 7월 식품&바이오,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에서 최종 선발된 9개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CJ제일제당·CJ프레시웨이·CJ피드앤케어(식품·바이오),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올리브영, 티빙(TVING)(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계열사와 매칭돼 PoC를 진행하며 경영전략·법률·IR·PR 컨설팅을 받았다. 주요 참가 스타트업으로는 피피넛(혈당 조절 기능 견과류 가공품), 프레시아워(펫 PHR 빅데이터 기반 맞춤 푸드 구독), 텍스타일리(폐혼방섬유 재활용 소재), 림피드(동결건조 처방사료), 큐빅(보안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혁신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오벤터스 8기 스타트업들이 CJ와의 협력 및 투자 연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며 “오픈이노베이션 펀드와 민간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계열사 협업 수요에 부응해 사업 모델 혁신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CJ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CJ인베스트먼트와 계열사를 통한 투자·사업 연계를 지속 추진하며, 북미 중심 글로벌 프로그램 ‘글로벤터스’와 연계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누적 48건의 PoC와 16건의 실질 계약 성과를 바탕으로 오벤터스는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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