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로우,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카메라 기술로 기술특례상장 기평 통과
-삼성전자 C랩 스핀오프 기업…하드웨어부터 전용 DEMS ‘로그플로우’까지 자체 개발
-법무부·소방청 등 공공 200여 곳 및 美·日 공급…로봇 연계 1인칭 AI 데이터 장비 확장
-누적 투자 377억 달성…NH투자증권 주관 연내 예비심사 청구 거쳐 2027년 상장 목표
온디바이스 AI 카메라 및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핵심 관문인 전문평가기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Lab)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링크플로우는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인 ‘FITT360’과 ‘NEXX360’을 필두로 체스트형 바디캠 ‘P3000’, ‘P3000A’ 등 산업 및 공공 현장에 최적화된 웨어러블 영상 기기 라인업을 자체 구축해 왔다. 회사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를 발판 삼아 자사 온디바이스 AI 카메라 기술의 사업성과 독보적 기술력을 입증하고, 코스닥 최종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링크플로우는 영상 캡처 하드웨어는 물론, 전용 펌웨어 및 관제 운영 소프트웨어까지 엔드투엔드로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역량을 갖췄다. 고객사의 복잡한 운영 환경에 맞춤형 기능 커스터마이징과 레거시 시스템 연동을 유연하게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카메라 기기 자체에서 영상과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판단하는 ‘비전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집중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온디바이스 AI 바디캠과 완벽히 연동되는 차세대 디지털 증거 관리 시스템(DEMS) ‘로그플로우(LOGFLOW)’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로그플로우는 현장 채증 영상의 실시간 스트리밍 모니터링, 메타데이터 기반 고속 검색 및 재생, 법적 증거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 보관 체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국내외 특허 기반의 기술 장벽을 바탕으로 공공안전, 시설경비, 건설·산업안전, AI 학습데이터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도 구축했다. 국내에서는 법무부, 소방청,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200여 곳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경찰청·철도청·보안 기업을 비롯해 중동 시장까지 글로벌 수출 판로를 넓혔다. 최근에는 제조 공장과 물류 현장에서 로봇과 협업하는 작업자의 1인칭 시점 AI 학습데이터 취득 전용 장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외적 성장 지표도 견고하다. 링크플로우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과 방위사업청 ‘방산혁신기업 100’에 연속 선정됐으며, 시리즈 C 라운드(115억 원)를 포함해 누적 약 377억 원 규모의 기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회사는 연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오는 2027년까지 기술특례상장 절차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확보할 자금은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비전 알고리즘 고도화, 전용 DEMS 솔루션 연구개발(R&D), 북미·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에 투입된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이번 기평 통과는 링크플로우가 10여 년간 일궈온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카메라 기술과 엔터프라이즈 사업화 역량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엣지 단에서 영상 데이터를 스스로 해석하는 AI 바디캠 기술력을 더욱 끌어올려 상장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글로벌 특수 영상 보안 시장의 표준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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