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제작 서비스 식스샵(대표 이상민)이 누구나 AI로 웹사이트 코딩을 할 수 있는 기능 ‘블록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록 AI’는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 요소를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AI가 해당 요소의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 블록을 만들고, 후속 프롬프트를 통해 계속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도 전문적인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으며, 전문가에게는 제작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도구로 주목된다. 해외에서는 러버블(Lovable), 볼트(Bolt), 커서(Cursor) 등 ‘바이브 코딩(Vibe Coding)’ 툴이 부상하고 있으며, 식스샵 블록 AI 역시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자연어 명령을 코드로 변환해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웹사이트 제작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블록 단위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기존 웹 빌더의 AI 기능과 달리, ▲코드를 자유롭게 수정 가능해 활용도가 높고 ▲결과물을 후속 프롬프트로 반복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식스샵은 이번 출시와 함께 ‘블록 마켓플레이스’도 오픈했다. 이를 통해 식스샵 파트너들이 제작한 다양한 블록을 다운로드·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마켓플레이스 블록 역시 AI 수정이 가능해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상민 대표는 “AI로 무언가를 만드는 건 쉽지만, 원하는 걸 정확히 만드는 것이 진짜 과제”라며 “블록 AI는 만족할 때까지 개선 가능한 실질적 도구이며, 블록 마켓플레이스와 함께 웹사이트 제작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스샵은 현재 1만7,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사용하는 웹사이트 제작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버전인 ‘식스샵 프로’를 통해 외부 판매 채널 연동, 마케팅 자동화, 유연한 디자인 편집 등 전문적 운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