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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벤처 “기술개발(R&D)”에 2.2조원 지원 혁신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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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중기부, 벤처 “기술개발(R&D)”에 2.2조원 지원 혁신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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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딥테크 혁신기업 ㈜엔도로보틱스에서 「중소벤처 기술개발(R&D)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성과로 직결되는 ‘돈이 되는 기술개발(R&D)’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2026년 기술개발(R&D) 정부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2천억 원으로 편성했다. ■ 팁스(TIPS) 방식 확대 및 딥테크 지원 강화 우선 민간 투자사가 선행 투자하는 팁스 방식 R&D는 창업 지원 중심에서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까지 확대된다. 신규 지원 과제는 2025년 152개에서 2026년 300개로 늘고, 과제별 지원금도 최대 30억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글로벌 진출형 과제를 별도 신설해 4년간 최대 60억 원을 지원한다. 첨단 분야에는 ‘무빙타겟’ 방식을 도입해 기술·시장 변화에 맞춰 목표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 밀착 지원 체계로 운영한다. 중기부 최대 규모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는 4년간 최대 200억 원까지 지원된다. ■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신설 대학·출연연 공공기술을 중소기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한국형 STTR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기술 검증 → R&D → 사업화 후속 지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지원 체계로, 우수 과제에는 투·융자, 수출, 마케팅까지 연계 지원한다. 아울러 기술개발 후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도 새롭게 도입되며, 3,100억 원 규모의 R&D 사업화 보증도 공급한다. ■ 전략 분야 집중 투자 국가 전략 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지역 주력산업에는 969억 원, AI 활용·확산에 450억 원, 바이오-AI 공동 기술개발에 118억 원이 투입된다.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 지원체계 효율화 및 행정부담 경감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챗봇 안내와 AI 기반 사업계획서 보조 도구가 도입된다. 제출 서류는 최소화돼 기술혁신개발사업의 경우 12종에서 4종으로 대폭 간소화된다. 평가위원 풀은 3만 명으로 확대되며, 기업이 평가위원을 평가하는 ‘역평가 제도’도 강화해 부적합 전문가는 지원사업에서 배제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기술개발(R&D) 지원은 기업의 혁신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최고의 기업 정책”이라며, “앞으로 시장에서 선택받는 기술을 집중 지원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디테일을 놓치지 않겠다”며 업계의 적극적인 피드백을 당부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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