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AI플랫폼 퍼플에이아이, 중기부 딥테크 팁스(TIP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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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urple-ai.co
뇌질환 인공지능(AI) 의료 플랫폼 기업 퍼플에이아이(Purple AI)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팁스(TIPS)’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협력하여 혁신적인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퍼플에이아이는 이번 선정으로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함께 사업화, 해외 마케팅 비용 등 기업당 총 17억원 내외의 정부·민간 지원을 받게 된다.
퍼플에이아이는 SK C&C AI Healthcare팀, 서울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 교수진이 공동 창업한 뇌질환 AI 진단·예측전문 플랫폼이다. 대표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CT영상에서 뇌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98% 정확도로 감지, 응급실 진단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미국 FDA·국내 혁신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해, 현재 40여개의 국내 종합병원에서 이미 임상을 통해 유효성이 입증됐다.
퍼플에이아이는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뇌출혈·뇌경색 등 중증 뇌질환 조기진단 및 예후 예측 기능을 고도화하고,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환자의 메타데이터 기반 예후 예측 AI 모델 개발 등 임상 현장에서의 혁신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퍼플에이아이 관계자는 “중기부와 민간기관의 동반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뇌질환 진단·예측기술의 세계적 수준 달성과 산업적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퍼플에이아이는 미래 의료AI 신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기업으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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