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한국사회투자, 2024년 기후·사회서비스 스타트업 18곳에 29억 투자

Welaunch
Welaunch
·
4개월 전

한국사회투자, 2024년 기후·사회서비스 스타트업 18곳에 29억 투자

소식발행일
 
관심
20
1,032
태그
사이트
https://www.social-investment.kr/
구독
좋아요
공유
신청
한국사회투자가 2024년 한해 동안 기후테크 및 사회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에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 투자사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스타트업과 사회혁신조직에 투자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및 액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동안 한국사회투자는 총 18개 스타트업에 29억 원을 투자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농식품 등 ESG 및 소셜임팩트 분야에 대한 투자는 2020년부터 강화돼 왔으며, 벤처투자 생태계의 어려운 시기에도 한국사회투자는 기후 및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15개 기업에 27억 원을, 2022년에는 24개 기업에 29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올해까지 누적된 투자금은 698억 원에 달하며,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은 70곳에 이른다. 기후 및 환경 분야에서의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는 대형폐기물 수거 플랫폼을 운영하는 '같다'와 스마트팜용 로봇 자동화 수직 농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웨인' 등이 있으며, 사회 서비스 분야에서는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잼잼테라퓨틱스'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종합 피트니스 솔루션을 개발한 '캥스터즈' 등이 있다. 특히,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기부 기반 투자금 회수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씨드엔'이라는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에 대한 투자금을 2년 만에 회수하며, 해당 펀드는 투자 원금의 3배를 회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ESG 및 임팩트 스타트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 투자, ESG 컨설팅, 글로벌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투자 재원 확대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