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유통의 미래’ 이끌 스타트업 발굴…‘퓨처 리테일’ 3기 참가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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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주요 유통 브랜드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인공지능(AI), 데이터, 디지털 전환(DX)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이하 퓨처 리테일)’ 3기 참가 스타트업을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퓨처 리테일은 디지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선발해, GS리테일의 편의점(GS25), 슈퍼마켓(GS더프레시), 홈쇼핑(GS샵) 등 핵심 사업부와 실증(PoC)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분야는 현장 영업 니즈를 적극 반영해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기반 타겟팅 고도화 ▲쇼핑 콘텐츠 제작 자동화 ▲마케팅·고객 응대 등 운영 고도화 등으로 설정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PoC 자금이 지원되며, 실무 부서와의 공동 프로젝트 기회, 1:1 전문가 멘토링,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참가 스타트업은 8월 중 사업부 평가를 거쳐 선발되며,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GS리테일 여러 사업부와 실질적인 PoC를 수행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지난 2년간 320여 개 스타트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이 중 11개 스타트업은 실제 사업 현장에서 PoC를 진행하며 협업 성과를 쌓아왔다. 예를 들어, 1기 참여사 ‘피치에이아이’는 GS25 매장에서 광고 효과 분석 AI를 실증했고, 2기 선발사 ‘스튜디오랩’은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기술, ‘틸다’는 물류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입증했다.
GS리테일은 기술 발전과 현업의 니즈가 고도화되는 만큼, 일정 수준의 상품화 경험을 갖춘 성장 단계(Growth Stage)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퓨처 리테일은 AI, 데이터, DX 등 기술 경쟁력과 실행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함께 유통을 혁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리테일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스타트업들이 이번 3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7월 18일까지 GS리테일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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