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4시간 배달’ 전국 확대… 심야 퀵커머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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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국 주요 권역을 대상으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심야 퀵커머스 시장 선점에 나선다. GS25는 쿠팡이츠와 협력해 오는 5월 19일부터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 내 1,000여 개 점포에서 시간 제약 없는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다양화된 야간 생활 패턴과 이에 따른 심야 배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GS25는 기존 가맹점의 유기적인 24시간 운영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점포의 추가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심야 배달의 성장세는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다. GS25가 지난 2025년 11월부터 2,500여 점포에서 새벽 3시까지 심야 배달을 운영한 결과, 해당 점포들의 심야 시간대(22시~03시) 배달 매출은 반년 만에 42.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배달 매출에서 심야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도 17.4%에서 21.7%로 4.3%포인트 상승하며 새로운 매출 효자 시간대로 부상했다. 심야에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스낵(9.7%), 아이스크림(8.3%), 면류(7.8%), 탄산음료(6.8%), 빵(5.7%) 순으로, 야식과 간식용 먹거리 수요가 집중됐다.
GS25는 앞으로 쿠팡이츠가 24시간 배달을 운영하는 모든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야간 맞춤형 전용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16년 퀵커머스를 도입한 GS25는 자사 앱 ‘우리동네GS’를 비롯해 쿠팡이츠, 요기요, 배달의민족, 네이버 등 국내 주요 플랫폼과 손잡고 촘촘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전국 1만 8,000여 개 점포를 기반으로 배달 전용 상품 확대, 증정품 보관 서비스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친 결과, 퀵커머스 매출은 2024년 75.4%, 2025년 64.3%에 이어 2026년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79.5%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학동 GS리테일 O4O 사업전략팀장은 “이번 24시간 배달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는 시간 제약 없는 편의를, 가맹점에는 고물가 시대 속 새로운 매출 돌파구를 제공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O4O(Online for Offline) 구조를 공고히 해 고객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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