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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브 ‘에어클라우드’, 사용 조직 300개 돌파…상반기 매출 전년비 5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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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림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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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데이터센터 없이 분산형 유휴 GPU 묶어 고성능 AI 인프라 공급…스타트업·연구계 러브콜

- 10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SWITCH 참가…美·싱가포르 거점 삼아 2027 글로벌 공략 가속



분산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스타트업 에이아이브(AIEEV, 대표 박세진)가 자사의 탈중앙 분산형 GPU 플랫폼 ‘에어클라우드(Air Cloud)’ 도입 조직 300곳을 돌파하고,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연간 총매출 대비 500% 이상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아이브의 핵심 솔루션인 ‘에어클라우드’는 천문학적인 비용과 긴 시간이 소요되는 신규 초대형 데이터센터(IDC) 건설 대신, 각 지역과 기관에 흩어져 있는 유휴 GPU 및 컴퓨팅 자원을 고속 네트워크로 연동해 AI 모델 학습과 추론, 서비스 배포를 지원하는 혁신 클라우드 인프라다. 전 세계적인 GPU 품귀 및 고비용 현상 속에서 클라우드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대학 연구실, 독립 AI 개발자들 사이에서 채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에이아이브는 다양한 실전 워크로드 환경에서 검증된 대규모 트래픽 처리 역량과 서비스 안정성을 바탕으로, 초기 기술 검증(PoC)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엔터프라이즈 B2B 사업 확산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 고객 저변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엔드포인트 수요에 맞춘 플랫폼 아키텍처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급증하는 연산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전략으로 ‘파트너 온보딩 프로그램’도 전면 가동 중이다. 활용도가 낮은 유휴 GPU 장비를 보유한 개인, PC방, 엔터프라이즈 기업 및 연구기관을 발굴해 에어클라우드의 분산 인프라 노드로 편입시키는 상생 협업 모델이다. 하드웨어 보유자는 방치된 유휴 자원으로 안정적인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에이아이브는 물리적 시설 투자 부담 없이 탄력적인 컴퓨팅 풀을 선제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했다.


나아가 에이아이브는 단순 연산 자원 대여를 넘어 자율형 ‘AI 에이전트(Agent)’의 실행과 복합 태스크 오케스트레이션을 완벽히 지원하는 차세대 분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멀티모달 모델 추론부터 분산 환경 내 서비스 실행까지 백엔드 인프라 부담을 대폭 경감해, 개발진이 오직 에이전트 서비스 로직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개발 환경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무대 공략도 본격화된다. 오는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와 싱가포르 최대 혁신 기술 전시회 ‘스위치(SWITCH)’에 잇따라 출격한다. 현지 글로벌 빅테크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만나 인프라 도입과 파트너십을 구체화함으로써 오는 2027년 본격적인 해외 시장 스케일업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박세진 에이아이브 대표는 “기존에 분산된 유휴 GPU 자원의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에어클라우드의 분산형 아키텍처는 막대한 전력 소모와 데이터센터 신축 없이도 AI 생태계를 지속가능하게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이라며 “기술력과 공급망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해 전 세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분산형 클라우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휴 GPU 인프라 제공 및 에어클라우드 네트워크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기관은 공식 파트너 온보딩 채널을 통해 상시 협업 신청이 가능하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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