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특화 지원사업인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2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의 발굴·육성과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목표로 하며, 데이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DATA-Stars는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데이터 비즈니스 특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10개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5000만 원), 비즈니스 사전 진단,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 약 6개월간 집중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DB-Stars’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 11년간 데이터 기반 혁신 스타트업 165개를 발굴·육성한 바 있다.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대 500만 원의 후속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투자 연계와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DATA-Global은 유망 데이터 기업을 해외 시장에 특화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해외 현지화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현지화 및 마케팅 부문 지원금(5000만 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7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ICT, 교육, 헬스케어, 금융, 콘텐츠,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부가가치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개발·마케팅 지원금 외에도 해외 진출 특화 컨설팅, 수출수요 발굴 지원, 해외 진출 멘토링 지원 등 현지 시장진출을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사업의 신청 접수는 다음 달 28일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TA-Stars는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DATA-Global은 데이터 활용 솔루션·서비스를 보유한 국내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 산업은 기술과 시장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혁신과 글로벌 확장이 필수적인 분야”라며, “DATA-Stars와 DATA-Global을 통해 국내 데이터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시장에서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DATA-Stars와 DATA-Global을 통해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국내 데이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데이터 혁신을 선도하며, K-데이터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