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은 28일 전 세계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차세대 전력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파워업(PowerUp) HDE’ 프로그램의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HD현대일렉트릭과 액셀러레이터 기업 ‘블루포인트’,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해 전력,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전력 사업에 필요한 신성장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파워업 HDE’는 차세대 전력기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지원, 실증 테스트베드 제공, 공동개발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증사업(PoC) 중심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스타트업은 HD현대일렉트릭의 실무진과 협력하여 기술 개발 및 검증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후속 투자 및 공동 사업화, 장기 파트너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HD현대일렉트릭의 설비를 활용해 기술 검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스타트업에게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은 블루포인트와 플러그앤플레이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블루포인트는 국내 스타트업 발굴을 맡아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대기업과의 협력을 지원하며, 플러그앤플레이는 해외 스타트업 발굴을 담당한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세계 주요 도시 60여 곳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6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 풀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강점을 지닌다. HD현대일렉트릭의 김영기 대표이사는 킥오프 행사에서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진정한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미래 전력 신사업 아이디어를 지속 발전시켜 전력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 문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사내벤처 제도 ‘드림큐브-S’를 통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해왔음을 언급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차세대 전력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