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캐릭터 챗 부분 유료화 도입에 이어 자연어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광고 플랫폼 ‘뤼튼 애즈(Wrtn Ads)’를 출시하며 AI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뤼튼에 따르면, 자사의 캐릭터 챗 서비스는 지난 10월 말부터 부분 유료화를 도입한 이후, 빠르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AI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는 이 서비스는 한 달 만에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성공 덕분에 뤼튼 모바일 앱은 최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앱 순위에서 18위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뤼튼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유료화 수익의 일부를 창작자에게 분배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AI 캐릭터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뤼튼은 지난달 29일 '뤼튼 애즈'라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출시했다. 뤼튼 애즈는 월간 활성 이용자 5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뤼튼의 강점을 활용하여,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캠페인 대상을 자동으로 타겟팅하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 광고 상품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광고 송출부터 후속 분석까지,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한 문장으로 타겟 찾기' 기능은 광고 캠페인 대상의 특징이나 관심사를 자연어 문장으로 서술하면, AI가 자동으로 적합한 타겟을 찾아내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는 최적의 타이밍에 광고를 노출시켜 클릭률과 전환율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효과적인 광고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AI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서, 뤼튼의 모든 서비스는 계속 무료로 제공된다”며, “이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고품질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입체적인 수익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