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서비스 미소, 자동차 관련 5개 신규 서비스 출시…생활 전반으로 서비스 확장
홈서비스 O2O 플랫폼 미소(miso)가 자동차 분야로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했다. 미소는 21일 자동차 외부 수리, 썬팅,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설치 및 수리, 디테일링 세차·광택, 일반 정비 등 5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미소 앱을 통해 차량 관련 요청을 등록하면 최대 4곳의 파트너로부터 견적을 받아 가격, 리뷰, 평점을 비교한 뒤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확장은 방문 손세차 서비스에서 나타난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자동차 관리 전반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이다. 미소는 그간 정기 손세차 서비스에서 1회 대비 45% 저렴한 요금 혜택을 제공하며 충성 고객을 확보해 왔다. 회사 측은 신규 자동차 서비스가 기존 이사, 인테리어, 전기·수도·가스 서비스처럼 다수 견적 비교 구조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소는 올해 9월까지 자동차 카테고리 내 11개 신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자동차 튜닝, 랩핑, 구매동행, 스팀세차 등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빅터 칭(Victor Ching) 미소 대표는 “미소는 청소·이사·인터넷·가전 렌탈 등 홈서비스 영역을 넘어 생활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며 “생활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년 설립된 미소는 현재 200여 개 서비스 분야에서 누적 거래액 1조5000억 원, 주문 수 1,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홈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수만 명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생활 수요를 해결해 온 미소는, 홈서비스를 넘어 개인화된 생활 전반 해결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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