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과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전 금융권 최초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는 ‘KB GenAI 포털’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KB GenAI 포털’은 KB금융지주와 8개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이 협업하여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AI Agent, 자율적으로 목표를 이해하고 작업을 계획 및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 GenAI 포털’을 통해 KB금융은 최신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생성형 AI 기술을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적용을 위한 공동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KB금융은 생성형 AI에서 자율적 판단과 문제 해결이 가능한 에이전틱 AI로 기술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중심의 금융 혁신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KB금융은 플랫폼 내에서 초급(No-Code), 중급(Low-Code), 고급(Pro Developers) 개발 환경을 제공, 현업 직원 누구나 AI를 직접 활용하고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IT 개발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도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은 우선적으로 △금융 상담·PB(Private Banker)·RM(Relationship Manager) 에이전트(KB국민은행) △자산관리·상담 지원 에이전트(KB증권) △보험 상담 에이전트(KB손해보험) △카드 상담 에이전트(KB국민카드) △보험 에이전트(KB라이프생명)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AI 에이전트들은 ‘KB GenAI 포털’에 순차적으로 탑재되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은 지난해 12월,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8개 주요 계열사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완료했으며, 3월에는 AI 거버넌스를 수립하여 AI 혁신을 위한 책임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KB금융은 이번 플랫폼 오픈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