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확장현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는 감정추론 AI를 탑재한 XR 명상 앱 ‘무아(MUA)’ 업데이트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및 명상과학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한 감정추론 알고리즘 ‘MIND-C AI’를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를 통해 측정된 심박수·심박 변이도·산소포화도 등의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XR 헤드셋을 통해 현재 정서에 최적화된 명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받는다. ‘무아’는 ▲XR ▲모바일 ▲웨어러블의 세 가지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타 퀘스트에 최적화된 XR 명상 콘텐츠 외에도,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에서 ‘미리 보기’ 기능을 제공해 XR 기기가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에 적용된 ‘MIND-C AI’는 인간의 감정을 196개 세분화 지표로 분석하는 정교한 감정모델로, 개인별 생체 데이터 및 이용 패턴을 반영해 맞춤형 명상 콘텐츠를 추천하는 알고리즘이다. 엔피는 이를 통해 사용자의 감정 변화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AI 기반 정서 인터랙티브 명상 플랫폼’으로 무아를 발전시켰다. ‘무아’는 이미 ‘2025 추계 홍콩전자전’과 ‘MVEX 2025’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웰니스 분야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AI와 XR 기술을 결합해 실제 정서적 안정과 몰입 경험을 구현한 점에서 “테크 기반 감정 경험 설계”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엔피 백승업 대표는 “무아는 생체 데이터와 감정 분석이라는 과학적 접근 위에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명상 경험을 결합한 플랫폼”이라며 “기술력, 콘텐츠, 그리고 좋은 경험을 만들겠다는 철학이 함께 어우러진 무아는 글로벌 웰니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