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오믈렛', 프리A 투자 유치
AI 기반 산업 의사결정 플랫폼 기업 오믈렛(Omelet)이 산업은행, 현대기술투자, BNK투자증권, 현대자동차 제로원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오믈렛은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박진규 교수(대표)와 권창현 CTO(교수)가 주축이 된 2023년 교원 창업기업으로, 조합최적화(Combinatorial Optimization) 기반 AI 알고리즘을 통해 산업 현장의 복잡한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는 ‘최적화 AI(Optimization AI)’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노코드 방식으로 기업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산업 최적화 플랫폼 ‘오아시스(OaaSIS, Optimization AI Agent System for Industrial Solutions)’다. 데이터만 입력하면 AI가 단순 예측을 넘어 최적의 실행 방안을 도출해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믈렛은 현장 즉시 적용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본격 출시하고, 장기적으로 산업 의사결정 전반을 자동화하는 ‘의사결정 OS’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진규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기술 스타트업을 넘어 산업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바꾸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산업 AI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오믈렛은 박진규·권창현 교수 연구실 출신 석박사 인력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체 개발한 최적화 AI 기술로 제조·물류·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난제를 풀어가고 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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