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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트업 육성 ‘스튜디오341’ 혁신 아이디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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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

LG전자, 스타트업 육성 ‘스튜디오341’ 혁신 아이디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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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ve.lge.co.kr/tag/스튜디오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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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사내 벤처·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의 시즌2 참가팀으로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341은 LG전자가 임직원의 혁신 아이디어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해 2023년 첫 도입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팀들의 아이디어는 인공지능(AI), 클린테크(Clean Tech),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에 집중됐다. 구체적으로는 AI 기반 지식재산(IP) 유통 플랫폼, 전기차·ESS 등 신사업에 활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열 제어 솔루션, 의류 폐기물 순환 플랫폼, 배달 포장 자동화 기술 등이 대표적인 혁신 아이템으로 꼽힌다. 선정 과정은 지난 한 달간 내부 아이디어 공모와,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외부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LG전자는 이들 팀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최대 5개팀을 올해 10월 최종 선정하고, 별도 사외 업무 공간 제공, 현업과의 분리 등 집중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데모데이(투자 심사)에서 분사(스핀오프)에 성공한 팀에게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최대 4억 원의 창업 자금을 공동 지원한다. 첫 시즌 분사에 성공한 신선고, 엑스업 등 5개사는 1년 만에 평균 기업가치가 5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2기 선발 팀들의 성과에도 기대가 쏠린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스튜디오341’ 프로그램을 사외 스타트업까지 확장했다. ▲전세계 2억 대 이상 설치된 webOS에 탑재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 ▲1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LG 씽큐(LG ThinQ)’와 연동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수면·영양·멘탈케어 등 웰니스 솔루션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협업을 진행한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13개 외부 스타트업을 선정했으며,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CSO부문 강성진 사업기획담당은 “스튜디오341 플랫폼을 통해 LG전자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계승하고, 벤처형 신사업 방식을 활용해 사내벤처를 잘 육성하며, 외부 스타트업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으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341 브랜드는 LG전자 전신 금성사의 첫 번째 사업장인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 주소에서 착안됐다. LG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 주도의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고유의 ‘도전 DNA’를 계승하는 사내벤처 육성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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