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발굴 스타트업 7개사, ‘올해의 K-스타트업 2026’ 통합본선 진출
- 종합예선 상위 5개 수상작 중 3개사 싹쓸이…더에이스컴퍼니 ‘최우수상’ 쾌거
- 마케마케·오랜드바이오 ‘장려상’ 수상…TIPS·오픈이노베이션 등 후속 스케일업 총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발굴·보육한 유망 기술 스타트업 7개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올해의 K-스타트업 2026’ 혁신창업리그 통합본선에 대거 진출했다. 아울러 종합예선 상위 수상 기업 5곳 중 3곳을 배출하며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과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올해의 K-스타트업 2026’ 혁신창업리그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치열한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종합예선 평가를 거쳐 최종 22개사를 통합본선 진출팀으로 선발했다.
이 중 경기혁신센터 지역예선을 통과한 기업은 총 7개사로, 전국 통합본선 진출 쿼터의 무려 31.8%를 점유하며 전국 단일 지역 센터 중 최고 수준의 진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종합예선 심사 결과에서도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체 출품작 중 상위 5개사에게 수여된 종합예선 공식 수상권에 경기지역 출신 3개사가 이름을 올리며 전체 수상의 60%를 석권했다. 지능형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 더에이스컴퍼니(대표 김성수)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기능성 뷰티 브랜드 마케마케(대표 곽효섭)와 혁신 의료기기 기업 오랜드바이오(대표 한동근)가 각각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경기혁신센터를 통해 통합본선 무대에 오르는 7개 유망 스타트업과 핵심 혁신 기술은 다음과 같다.
- 더에이스컴퍼니 (대표 김성수): 반도체 웨이퍼 제조 공정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지능형 AI 비전 영상 감지 시스템
- 오랜드바이오 (대표 한동근): 만성 신부전 환자의 투석 및 신장이식 단계 진입을 억제·방지하는 신장 기능 회복 치료 의료기기
- 마케마케 (대표 곽효섭): K-클래리파잉(K-Clarifying) 기술 기반의 글로벌 프리미엄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 에이치오피: 위성신호가 잡히지 않는 비(Non)-GPS 실내·터널 환경에서도 기성 로봇의 정밀 자율주행을 제어하는 이동 시스템
- 비욘드알: 3D 기반 복합 산업 설계 유효성을 사전에 실시간 검증하는 플랫폼 ‘View R’
- 에너리치: 열관리 및 수소·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고기능성 다공성 복합 금속 소재
- 프나시어: 수분감응형 기능성 하이드로겔을 적용해 병원 내 정맥주사 처방을 가정용 피하 투여로 전환하는 약물전달 플랫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더에이스컴퍼니는 경기혁신센터의 직접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센터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중기부 팁스(TIPS) 및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디딤돌)에 연달아 선정되며 기술 사업화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대표적 육성 성공 사례다. 경기혁신센터의 ‘발굴-시드투자-TIPS 추천-R&D 연계’로 이어지는 전주기 스케일업 지원 사다리가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됐다는 평가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본선 진출 성과가 단순한 경진대회 참가에 머무르지 않도록, 기업별 비즈니스 단계에 맞춰 국내외 벤처캐피털(VC) 후속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PoC(개념 검증) 주선, IR 피칭 고도화 멘토링 등 전폭적인 후속 지원을 지속 가동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대회 운영을 넘어 수도권 남부의 우수한 딥테크 창업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에 필요한 정책적·재무적 자원을 끈질기게 연결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이어지는 통합본선과 최종 왕중왕전에서도 경기지역 스타트업들이 압도적인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밀착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처 합동으로 개최되는 ‘올해의 K-스타트업 2026’은 각 리그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상위 스타트업들이 통합본선 경합을 벌인 뒤, 연말 최대 5억 원의 상금이 걸린 최종 왕중왕전에서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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